“암환자라고? 잘됐네”..차로 50대 여성 28차례 들이받은 30대 ㄷㄷ

2015년 December 11일   admin_pok 에디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연에 따르면 A씨(37,남)와 B씨(53,여)는 낮 12시쯤 제주대병원 주차장에서 이중 주차 문제로 실랑이를 벌인다.

이중 주차를 하고 있던 것은 B씨. B씨는 자신의 전기차 충전을 위해 이중 주차를 하고 있었는데, A씨가 “차를 왜 이딴 식으로 세웠냐”고 욕설을 퍼부으며 따지자 “얼른 빼드리겠다”고 답한다.

그러면서 “왜 충전기를 억지로 뽑냐”고 항의했는데, 이 말을 듣고 화가난 A씨는 차에 탑승에 B씨를 향해 몰기 시작한다.

B씨는 “살려달라”고 외쳤음에도 A씨는 “죽으라”고 말하며 차로 28차례 들이받았다고 한다.

이 사연은 B씨의 자녀가 작성한 글로 “(어머니가)계속 살려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차에서 내려. 씨익 한번 웃더니 ‘암환자라고? 잘됐네 그럼 죽으세요’라더니 다시 차에 타서 들이받았다”고 한다.

이 사고로 B씨는 골반과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 중이며, A씨는 “사람을 보지 못하고 후진했다”고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당시 CCTV를 확보해 범행 사실을 확인했으며 살인미수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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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던 남자에게 ‘에이즈 주사 바늘’ 사용했다는 페-미

헌혈을 하러 온 남성에게 에이즈 환자가 쓴 주사를 사용했다는 한 여성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문제의 여성은 페미니즘 커뮤니티인 메갈리아에 “오늘 헌혈하러 온 한남에게 에이즈 주사바늘 사용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여성은 “한남의 피는 필요없다 이기야”라며 “오늘 한명도 재기시키고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남은 한국 남성들을 비하하는 말이고, 이기야는 일베 회원들이 쓰는 단어다. 재기하다는 마포대교에 투신해 사망한 故 성재기를 조롱하며 상대방에게 자살하라고 말할 때 쓰는 용어다.

모두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이 주로 사용하는 패륜적인 용어로 알려져있다.

여성의 글은 순식간에 국내의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을 낳았다.

일부 시민들은 직접 대한적십자가 혈액관리본부에 신고했으며, 글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청원 글이 올라오기까지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혈액관리본부 측이 직접 논란 진화에 나섰다.

10일 혈액관리본부 담당자는 “해당 글은 전혀 사실무근인 악의적인 글이다. 헌혈시 사용하는 주사바늘은 모두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재사용은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적십자사는 해당 글 게시자 및 전파자에 대해 민형사 고소 준비 중에 있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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