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발생했던 “동덕여대에 몰래 출입해 음란 행위를 한 알몸남” 사건으로 인해 사회는 발칵 뒤집어졌으며 동덕여대 총장은 학생들 앞에서 사과하기도.
사건 이후, 동덕여대는 일명 ‘금남선언’을 했다. 모든 남성은 학교 출입을 금지한다는 것.
이렇게 사회적으로 큰 이슈에 휩싸였던 동덕여대, 그리고 또 한번 논란이 터졌다.
서울 동덕여대 교양수업에서 남자 강사가 학생들에게 사과하는 일이 발생했던 것.
강사는 강의 도중 “딸 아이 인형을 사주려면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한다”고 말하자 한 여학생이 손을 들고 “왜 딸에게 인형만 사줘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불쾌하니 사과하라”고 따졌다.
옆에 있던 다른 학생들도 이에 동조를 하자 강사는 불쾌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
서울 이화여대의 한 강사는 “작년부터 학생 강의 평가에서 강사의 성감수성이 낮다는 유의 평가가 나오더라며 요즘에는 강의가 끝날 때마다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은 없었는지 복기해 본다고 전했다.
최근들어 여자대학교에서 빈번하게 나오고 있는 페미니즘 열풍, 이제는 교수들 또한 말 조심 해야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걸다..”, “남의 가정사에 끼어드는것도 여성평등이냐”, “딸이 인형 좋아할 수도있지”, “너어무 싫다”, “여성 인권을 더 낮추고있는 행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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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이용하다보면 불필요한 웹사이트에 자신도 모르게 가입돼 있거나, 가입해놓고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이용하지 않는 웹사이트를 탈퇴하고 싶지만 일일이 사이트를 찾아 탈퇴하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번거롭다는 이유로 가입한 상태를 그대로 두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 경우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그러나 이용하지 않는 웹사이트들을 단 한번에 탈퇴하는 방법이 있다.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휴대폰 번호를 이용한 본인확인 일괄 조회 방법으로 웹사이트 회원 탈퇴를 지원하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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