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이웃집 마당에 묻힌 것보고 경악한 이유

2015년 12월 11일   admin_pok 에디터

마당에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을 묻는 경우는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동물이 아닌 사람이 묻혀있다면 누구나 경악할 것이다.

최근 한 여성은 자신의 옆집에서 사람의 무덤을 발견하고 온라인에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여성 A씨는 멈스넷(Mumsnet)이란 커뮤니티에 “옆집에 중년인 형제가 살고 있는데 마당에 어머니를 묻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두 형제는 얼마 전 사-망한 어머니의 장례식을 끝낸 후 집 마당에 묘지를 세웠다.

A씨는 “옆집 아주머니의 장례식이 이번주에 있었다. 그런데 두 아들이 마당에 어머니를 묻어놨다. 잠도 잘 오지 않는다. 정말 이상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녀의 글은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고 갑론을박을 낳고 있다.

일부 회원들은 “A씨가 불쾌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대다수 회원들은 A씨가 이해를 해야한다는 입장이었다.

한 회원은 “솔직히 별로 신경쓰이지 않을 것 같다.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땅 속에도 유해가 있지 않느냐. 사람은 죽-고 어딘가에 묻히거나 재가 되어 어디론가 날아가는 법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다른 회원 역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은 형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A씨가 이후 어떻게 대처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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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손으로 유명한 김종국이 스킨십한 유일한 여자 연예인

평소 힘이 세고 강한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는 김종국.

알고 보면 그는 연예계 소문난 ‘매너손’의 소유자다.

그 면모는 SBS ‘런닝맨’에서 더욱 드러나게 되는데 아무래도 활동적인 팀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런닝맨 특성상 여자 연예인들과 어쩔 수 없는 스킨십을 해야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최대한 스킨십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그의 매너손은 빛이 났다.

하지만 그런 그가 어느 여자 연예인과 다정한 포옹샷을 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 속 김종국은 한 여성과 각자 귀여운 글씨가 써있는 원색 의상을 입고 브이를 그리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여성은 김종국 허리에 손을 두르고 가벼운 포옹을 했다. 이에 김종국은 흐뭇한 표정으로 엄지 손가락을 올리기까지.


알고 보니 사진 속 여성은 김종국의 친척 관계인 가수 소야였다.

그는 지난 2010년 혼성듀오 소야앤썬으로 데뷔 당시 김종국 조카라는 타이틀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참가하기도 했다.

김종국의 조카라는 사실 때문에 초반부터 관심을 모았던 소야는 ‘더 유닛’에서 노랑팀의 리더를 맡아 분투했으나 1차 국민투표 결과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종국 진짜 삼촌이다” “김종국 조카한테는 매너손 안했네” “김종국 같은 삼촌 있어서 소야가 든든할 듯” “훈남 훈녀 삼촌 조카다” “우월 유전자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소야 인스타그램, SBS 런닝맨, KBS2 안녕하세요 및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