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올린 SNS 사진 때문에 난리난 조윤희 현재 상황

2015년 December 11일   admin_pok 에디터

배우 조윤희가 지인이 올린 SNS 사진으로 인해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지난 9일 조윤희는 자신의 SNS에 “오늘 저희 의사와 상관없이 딸 로아의 사진이 SNS에 노출, 기사화돼서 당황스럽고 속상하다”는 글을 남겼다.

사건의 발단은 부부의 지인이 아이 돌잔치에 참석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부터였다.

지인의 SNS 사진이 기사화가 됐고 이를 본 조윤희와 이동건 부부는 “로아의 얼굴이 노출되는 것은 부모로서 원치 않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그램으로 올린 분들께도 정중히 삭제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실제 부부가 아이의 얼굴은 숨겨왔던 것은 아니다.

부부는 지난 9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딸 로아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고, 조윤희의 인스타그램에도 얼굴이 나온 로아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사진이 공개되어있는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자발적 공개와 강제적 공개는 다르다. 부모 입장에서는 싫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조윤희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조윤희와 이동건 부부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해 호감을 쌓은 후 지난해 2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 해 5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12월 사랑스러운 딸 로아를 품에 안았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조윤희 인스타그램,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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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8년 몰카탐지 달인이 알려주는 몰카 찾는 팁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몰카 탐지의 달인 손해영 씨의 방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손 씨는 몰카 탐지 경력이 18년이나 되는 베테랑으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몰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인물이다.

몰카는 생각하지 못한 장소에 설치되어 있어 일반인들이 찾기 매우 어렵다.

한 몰카 피해자의 집을 찾은 손해영 씨는 몰카의 특정 주파수를 감지하는 기기와 탐지기를 가지고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충격적이게도 피해자의 집 화재 경보기 속에 1mm 초소형 몰카가 설치돼 있었다.

공중화장실 역시 몰카 범죄의 대표 장소다. 손해영 씨가 찾은 몰카는 청소 솔, 옷걸이, 벽 그림 등 의심을 피할 만한 위치에 숨겨져 있었다.

손 씨는 스마트폰으로 몰카를 찾아내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그는 스마트폰 카메라와 플래시에 빨간색 셀로판지를 덮어 간이 적외선 탐지기를 제작했다. 비디오 촬영 버튼을 누르자 신기하게도 몰카 위치가 반짝 빛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그는 “의심가는 구멍이 있으면 클립으로 구멍을 찌르거나 휴지로 막아두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청소를 잘 하지 않는 부분을 잘 봐야한다”고 밝혔다.

적외선 몰래카메라도 찾는 방법이 있었다. 손해영 씨는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 하고 파운데이션, 파우더, 스프레이 등을 뿌리면 적외선이 보인다”고 말했다.

18년 간 몰카 근절을 위해 힘 써온 손 씨는 “내 손으로 몰래카메라 한 개라도 더 없애고 싶다”라며 몰카 탐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