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시절 김연아가 가장 불쾌함 드러냈던 인터뷰.JPG

2015년 12월 18일   admin_pok 에디터

늘 밝고 당찬 모습이 아름다운 김연아.

하지만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인터뷰 도중 가장 불쾌함을 드러냈다는 최악의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뭔 소리야?”

이는 7년 전인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중국 CCTV5는 김연아와의 인터뷰 도중 ‘무례한’ 질문을 내놓았다.

다름 아닌, ‘남자친구’ 유무를 물었던 것.

시종일관 친절하게 대답하던 김연아의 표정은 순간 일그러졌다.

이어 “뭔 소리야”라고 한국말로 불쾌함을 표현했다.

그러자 한 스태프가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냐”고 물었는데 김연아는 화면에 드러나지 않는 스태프에게 “아니,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봐”라고 황당함을 전했다.

결국 해당 스태프는 “미안합니다(ok, sorry)”라고 말한 뒤 인터뷰를 끊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김연아는 자리를 떠났다.

당시 해당 영상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투도우닷컴에 올라오면서 국내 웹사이트에도 빠른 속도로 퍼졌고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아무리 생각해도 경기를 앞두고 있는 선수에게 너무나도 불쾌한 질문이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저 질문이 대체 왜 나옴?”, “역시 중국이다”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한편, 2001년 피겨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린 김연아 선수는 이후 세계 주니어, 시니어 대회를 휩쓸며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떠올랐다.

2006년 그랑프리 파이널 1위를 시작으로 컵 오브 차이나 1위, 컵 오브 러시아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1위를 휩쓸며 ‘피겨여왕’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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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했던 일본 공주가 갑자기 살이 확 빠진 이유

일본 아키히토 일왕의 손녀인 도시노미야 아이코 공주는 귀여운 미소때문인지 자국민들에게 도도한 공주 이미지 보단 다소 친근한 이미지로 인식되어왔다.

몇년 뒤, 2001년생인 공주는 통통하고 친근했던 어린 시절과는 달리 몰라보게 달라졌다.

살이 지나치게 많이 빠진 모습으로 공식 자리에 나타나 자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낸 바 있는데, 공주가 갑자기 살이 빠진 이유는 학교 생활때문이었다.

당시 왕따를 당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살이 빠지게 되고 거식증까지 걸려 몰라보게 달라졌던 것이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본인들은 이를 안타깝게 여기기도 했다.

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서 다시 원래 모습은 되찾은 공주의 최근 모습이 공개되자 자국민들은 “건강해보인다”, “다시 어린시절을 보는 느낌이다” 라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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