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야외 생방송을 하던 여성 스트리머가 갑자기 나타난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 힛키코는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야외 생방송을 진행했다.
힛키코는 게임 방송과 요리를 하는 쿡방으로 최근 트위치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표 스트리머로, 이날 야외 방송 역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그녀가 시청자들과 이야기하던 도중 갑자기 한 남성이 나타나 그녀의 가슴을 만지고 도망간 것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힛키코는 비명을 지른 후 남성을 향해 욕을 퍼부었다.
이어 “만지게 해줄테니 이리오라”는 말까지 하며 남성을 붙잡으려고 했다. 그러나 범인은 그대로 도주했다.
영상에는 남성이 초록색 외투를 입고 있다는 것만 보였을 뿐, 자세한 인상착의는 나오지 않았다.
분노한 힛키코는 사고 이후 관할 경찰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린 힛키코는 “경찰서 갔다왔는데 조사할 사람이 없어서 신고 접수만 했다. 경찰서에서 연락오면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힛키코가 해당 성-추-행 사건을 기획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그녀는 “정말 심각한 상황 아니면 고소하지 않는다. 만지게 해주겠다고 한 것은 그 남자가 도망가는데 내가 잡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회유하려고 그런 얘기를 했다. 울지 않은 것은 울 만큼의 멘탈이 남아있지도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해명했다.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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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비행기와 부딪치면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아는 사람은 드물다.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로 알려진 새와 비행기의 충돌로 인해 미국 항공사들은 매해 12억 달러(한화 약 1조 3천억 원)의 추가적인 손실을 입고 있다.(물론 새들의 안타까운 죽음도 큰 손실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 사이에 65,139 건의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했다고 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위티피드(Witty Feed)에서는 버드 스트라이크 실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1.대부분의 버드 스트라이크는 비행기 이착륙간 항공기가 낮은 고도로 운항 중일 때 발생한다.
2. 버드 스트라이크는 7월과 10월 사이에 가장 흔하게 일어난다.
3. 철새 떼들은 특히 위험하며, 여러 마리의 새가 한 번에 부딪히게 될 경우에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4. 충돌한 새의 사체는 스나지(Snarge)라고 불린다.
5. 스나지들은 보통 법의학 연구소로 옮겨져서 어떤 종의 새인지 밝혀진다.
6. 새뿐만 아니라 다른 큰 동물들 역시 비행기와의 충돌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7. 민간 항공기와 충돌한 코요테는 총 440마리에 달하고 사슴의 경우에는 1000 마리가 넘는다.
8. 역사적으로는 오빌 라이트(라이트 형제)가 1905년에 최초의 버드 스트라이크를 경험했다.
9. 1988년에는 비둘기들이 이륙 중이던 항공기의 두 엔진에 충돌해서 추락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35명의 승객들이 사망했다.
10. 비행기와 가장 자주 충돌하는 새는 독수리와 갈매기다.
11. 북미 지역에서는 새들의 개체 수 증가로 버드 스트라이크의 위험이 증가했다.
12. 문제는 예방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말고는 따로 해결 방법이 없다는 점이다.
13. 항공편이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해 취소되었다는 소식은 매일 최소 한 건 이상씩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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