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이니셜 H’ 여자 연예인들을 싫어하는 이유

2015년 December 26일   admin_pok 에디터

평범한 여성들이 겪는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TV조선 예능 토크쇼 여자가 욱하는데는 이유가 있다(여욱이).

여성 소재 프로그램이라 사회적인 이슈 페미니즘 대표 방송이라며 화제를 끌었던 적이 있다.

첫 방송 후, 개그우먼 이국주가 이름에 H 이니셜이 들어간 여자연예인들을 싫어하게 되었던 이유를 밝혀 네티즌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자의 휴대폰만으로도 여자들은 욱한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과거 남자친구때문에 답답했던 일화가 있었다며 이국주가 입을 열었다.

그는 “연애할 때 서로 애칭을 핸드폰에 저장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그걸 바꾸지 않는 남자들이 있다” 며 분노했다.

“전 남자친구 핸드폰 배경사진은 이효리였다. 그걸 보고 내 화보 사진을 줄테니 바꾸라했는데 안바꾸더라. 나도 연예인이라 서운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서운함도 잠시, 전 남자친구 배경화면이 이효리에서 다음은 EXID 하니로 바뀌었다고. 공교롭게도 이효리와 하니는 둘다 이니셜 H가 들어갔다.

이에 이국주는 “그 이후로 이름에 H가 들어가는 여자 연예인들을 싫어하게 됐다” 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ㅋㅋㅋ진짜 싫어할만도”, “쫌 배경화면 바꿔주지ㅠㅠ”, “연예인인데 남친폰에 다른 여자연옌사진있으면 피꺼솟..”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TV조선 여자가 욱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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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이 팬들에게 자신이 입던 옷 보내주는 이유.

가수 홍진영이 팬들에게 옷을 주기로 했다.

지난 1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입은 옷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거 트레이닝복 문의를 진짜 많이 해주셔 가지고 올려요”라며 “이거 동대문에서 샀거든요 근데 이뻐 가지고 색깔별로 하나씩 산 거에요”라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하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올린 홍진영. 이후 그가 입은 옷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홍진영은 트레이닝복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공구를 시도해보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 홍진영은 “여러분!! 제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요 사실 공구라는 게 알아보니깐 영 시간상으로 여유가 많을 땐 가능하겠지만 지금 제 현실에선 불가능할 거 같아요”라며 트레이닝복 공구를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본인이 입고 있던 트레이닝복을 원하는 이들에게 보내주겠다고 전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해당 글에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옷 예쁘네 나도 갖고 싶다” “너무 이뻐서 뭐라 할 말이 없다” “홍진영 성격 너무 좋은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홍진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