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전역 후 예능에 나선 광희가 등장해 명불허전 입담을 뽐냈다.
이날 패널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광희가 군대를 짧게 갔다 온 것 같다는 반응이 많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광희가 서운하다는 듯 “그런 얘기가 많아서 군대 안에서 조금 섭섭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군 생활을 짧게 한 것처럼 그러더라, 저도 21개월 똑같이 했는데, 승기 형은 길게 하고 나는 9개월 한 것처럼”이라며 그라데이션 분노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놀고들 있네 나도 다 하고 왔거든”이라며 앙칼진 모습으로 일침을 날려 모든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그는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5일 선공개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광희는 현재 몸무게가 50kg이라며 김국진에게 “움직일 수 있냐”는 질문도 받았다고 한다.
살이 많이 빠진 뒤 홍진경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광희는 연예계 3대 촛농에 이름을 올렸는데
1대 촛농은 조영구, 2대 촛농은 정준하로 살이 빠졌지만 촛농이 흘러 내린 것같이 조금은 당황스러운 비주얼을 보이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광희는 “저는 잘 먹고 운동도 하고 나름 관리도 했다. 잘생겨졌다는 반응일 줄 알았는데 어디 잡혀갔다가 왔느냐는 반응이더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군입대 전 맹활약을 펼친 무한도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몸을 사리지 않고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무한도전에 임했던 그는 군 복무를 하던 중 프로그램 종영을 맞는 비극을 겪었다.
이에 “군대에서 이같은 청천벽력 소식을 들었다. 부대원들이 내 눈치를 봤다”고 말하며 “처음엔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라는 웃픈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결국엔 무한도전 멤버에게 전화를 걸어 종영 여부를 확인하고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군대에 다녀왔지만 여전한 입담을 더 강력하게 텐션 업 해온 광희를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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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10월 25일 ~ 1983년 12월 15일까지 벌어진 쿠바, 그레나다와 미국, CPF 동맹군간의 전쟁인 그레나다 침공
작전명 절박한 분노라고 명명된 이 작전은 베트남전 이후 미국이 참여한 최초의 대규모 군사작전이었다.
참가한 병력 중에는 미 특수부대로 유명한 네이비 씰도 있었음.
당시 작전에 참가한 네이비 씰.
이들은 2개 조로 나누어져서 투입이 됐음.
A조는 굳이 해상 강하를 했다가 장비의 무게를 계산하지 못해 대원 4명이 익사해버림..
B조는 강하에 성공하여 적군 관저 침투에 성공했음.
침투에 성공했지만 무전기를 놓고 왔다는 큰 문제가 발생함;;
작전 수행 중인데 무전기가 없다는 것은 엄청난 비상 상태였고.. 바로 앞에는 대공포와 기관총으로 방어를 하고 있는 그레나다군을 제압하려면 항공지원을 반드시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었음.
이때 대원 중 하나가 관저에 전화가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발견.
전화를 통해 특수전 사령부와 연락을 시도하는데.. (국제전화는 유료라서 교환원을 거침)
결제는 뭘로 하실거죠??
전투 중인데 뭔 소리야!!
결제 안 하면 통화 불가능한데.. 카드로 하시겠나요?
다행히 한 대원이 신용카드가 있어 결제를 했고.. 미국 포트 브래그에 있는 합동특수전사령부와의 통신에 성공했고, 항공지원이 오면서 이들은 살아남음
*이는 트랜스포머 1편에서 패러디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