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위험 부분 ‘여드름’ 만졌다가 ‘응급 수술’받은 남성
가끔씩 피부에 불청객 여드름이 찾아온다면 탄식이 절로 나올 것이다.
그러나 여드름을 함부로 짰다가는 큰일이 날 수 있다. 중국에 사는 한 남성은 평소대로 여드름 짰다가 응급실로 긴급 후송되는 일을 겪었다.
50세 남성 A씨는 입술 위쪽에 여드름이 난 것을 알아챘고, 이를 빨리 없애고 싶은 마음에 손을 이용해 여드름을 짰다. 윗입술 쪽의 여드름 짠 이후 얼굴 전체가 점점 부어오르기 시작했고 고열과 호흡 곤란 등 이상 증상을 보였다.
담당 의사는 “입술 부근의 조직이 괴사했다.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이 발병한 것이다. 자칫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며 A씨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A씨는 괴사 조직 8cm를 제거하였고 그 안에 남아있던 100ml 고름을 짜내는 큰 수술을 받아야했다. 다행히 목숨엔 지장이 없었지만 재건수술을 여러번 받아야 회복된다고 알려졌다.
A씨가 아무생각없이 여드름을 짰던 부분은 마의 삼각지대라 불리는 위험 삼각형(danger triangle)이다. 쉽게 말해 코와 인중 부분이다. 이 삼각형 안에는 뇌로 흐르는 정맥과 연결되어 있는 혈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 부분에 난 여드름을 함부로 짰다간 고름이 혈관 안으로 침투할 수 있으며 이는 뇌수막염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세균이 혈관을 타고 퍼지면서 패혈증이나 장기 손상 등 치명적인 질병을 발생시킬 수 있기에 조심해야하는 부분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서워..”, “그렇다고 그냥 놔둘수도없고”, “인중 여드름 짤때가 제일 아픔”, “윽……진짜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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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남자만 군대간다는 소리 들은 이스라엘 여성 반응
군사강국으로 유명한 이스라엘, 전세계에서 전장에 가장 많이 나서본 군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특수부대들도 세계에서 손꼽히게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이스라엘의 적은 인구 탓일까, 대한민국과는 달리 여자도 징병을 하여 부족한 병력을 보완하고 있으며 전투 부대에서 복무하는 여성의 수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튜버(Heechulism)와 이스라엘 여성이 군대에 관한 이야기 나눈 영상이 온라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여자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가게 된다. 해당 영상 속 이스라엘 여성도 20살에 군복무를 했다고.
해당 여성은 군복무에 대해 “남자와 여자가 동등하게 대우받는다”는 점에서 매우 좋다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모든 남자와 여자들이 전투를 하는건 아닐지라도 오피스작업 같은 걸 할 수 있는건 군대에 좋은 일이잖아” 라며 “내가 물리적인 전투상황에는 나가지 않았지만 보안 카메라 같은것도 다루곤 했었으니까” 라 설명했다.
유튜버는 한국과 북한 전쟁이 종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성 군복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하자 여성은 “모두 다 가야해. 큰일이든 작은일이든 군대안에서 무슨일이더라고 할 수 있으면” 이라 자신의 생각을 전달했다.
이스라엘에는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활동 같은일을 국가 서비스라 부르는데 군복무를 하지 못 하는 사람은 국가서비스를 그만큼 더 해야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유튜버는 여성에게 “이스라엘 여자들이 같이 군대를 가는걸 불공평하다고 생각안해?” 라고 물었고 “전혀. 여자들도 똑같이 모집대상이 되어야지. 지금 여자는 2년 복무고 남자는 2년 8개월이다” 며 설명했고 이어 이러한 남녀복무 시간차이로 여자들이 먼저 문제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갑자기 이스라엘이 멋져보임”, “저 여성분 대단한거같아”, “국가 서비스같은게 있구나”, “대한민국과는 진짜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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