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MBC ‘판결의 온도’에 출연한 성,교육 강사 손경이 씨가 데이트폭,력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손경이 강사는 학생들에게 데이트 폭,력을 감지하는 방법을 조사하는 프로젝트를 줬는데, 그 중에서 괜찮은 답을 선별해 데이트폭,력을 감지하는 방법 5가지를 설명했다.
#1. 상대와 PC방에 가 본다
첫 번째는 상대와 PC방에 가서 게임을 해보는 것이라고 한다.
손 강사는 “애들 말로는 게임 3번만 같이 하면 인성이 파악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게임에서 감정을 제어하는 능력을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2. 술버릇을 확인한다.
손 강사는 “사람마다 술 버릇이 다양하다. 옷을 벗거나, 때-리거나, 운전하겠다는 사람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술에 취해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3. 장시간 운전하는 모습을 본다.
장시간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무의식중에 드러나는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장시간 운전 시 욕을 하거나,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4. 종업원을 어떻게 대하는지 지켜본다.
손 강사는 “상대적 약자에게 대하는 행동을 보면 인성을 미뤄 짐작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싸워본다.
이 방법은 극단적인 방법인데 손 강사는 “싸우다보면 이 사람이 잠수타는지, 때,리는지, 해명하는지, 사과하는지 등 수많은 행동이 나온다”고 설명하며 역시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MBC 판결의 온도
서울시가 승차거부 다발 택시 업체 22곳에 대해 1차 처분에 해당하는 사업일부정지처분을 내렸다. 택시기사가 아니나 택시 업체에 직접 처분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서울시에 따르면 처분을 받은 택시 업체들은 승차거부 위반지수가 1을 넘은 곳들이다.
승차거부 위반지수는 업체에 소속된 택시가 받은 최근 2년 동안 승차거부 처분건수와 업체가 보유한 전체 택시대수를 감안해 산정한다.
위반지수가 1 이상이면 1차 처분인 사업일부정지, 2 이상은 2차인 감차명령, 3 이상은 3차인 사업면허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의견제출 등 절차를 거친 후 내년 1월 중으로 최종적으로 1차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처분을 받은 업체들은 차량대수의 2배만큼 60일 동안 운행을 하지 못한다. 가령 업체 보유 차량이 10대라면 20대를 60일 동안 운행할 수 없는 셈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택시발전법 때문에 승차거부로 택시 업체까지 처분할 수 있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달 15일 택시 승차거부 처분권한 전체를 환수했다. 환수 전에는 1차 단계에서 자치구를 거쳐야했다. 시가 의지가 있어도 자치구에서 미온적으로 대응할 경우에는 처분이 어려웠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달 1일 승차거부 택시 처분을 전담하는 택시관리팀을 신설하고,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담당하는 인력을 확보해 승차거부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택시기사에 대한 지도·감독을 소홀히 해 위반지수를 초과한 택시회사는 시에서 예외 없이 원칙대로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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