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민국은 미세먼지 속에 뒤덮혔다. 점점 더 심해지는 미세먼지.
실제 중국인이 말해주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은 듣기만 해도 두렵다.
중국 웨이하이시에 살고 있는 자우타우 씨
그는 지난해 베이징을 떠나 자신의 고향 웨이하이로 돌아왔다고 한다.
알다시피 베이징은 대기오염이 너무 심해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고,
연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00마이크로그램을 넘나든다.
그의 고향 웨이하이는 베이징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절반임에도 불구하고 끼니 때마다 생마늘도 챙겨먹고 폐에 좋다는 한약도 물처럼 마시고 있다.
그는 왜 이렇게 건강에 민감해졌을까
자우타우씨는 폐암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왼쪽 폐는 1/6도 안 남아있는 심각한 상태…
얼마 전까지 자우타우씨는 소아과 의사로 운동을 즐겨할 만큼 건강했었다.
또한, 여자친구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던 예비 신랑.
폐암에 대한 가족력도 전혀 없는 상태.
자우타우씨는 폐암에 걸린 원인이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제가 수술했던 어린 아이들 중 공기 오염이 심한 곳에서 온 경우에는 폐가 회색이었어요. 심지어는 검은 점들도 있었어요.”
“내가 암에 걸리고 나서야 미세먼지와 공기 오염을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공기 오염이 폐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더라고요.” 라고 그는 말했다.
실제 미세먼지가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폐암, 심근경색이 있다고 한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마스크 꼭 해야겠다…”, “헐….진짜 무섭다”, “뭔 대책이 필요하다 정말”, “저도 베이징 살다가 천식 얻었어요..”, “점점 살기가 힘들어지냐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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