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부적격하다고 말한 ‘소크라테스의 명언’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서양철학의 아버지의 불리는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직접 어떠한 저술이나 일기를 남기지 않았지만, 그의 제자 또는 지인인 플라톤, 크세노폰, 아리스토파네스 등이 남긴 저술 등으로 그의 삶과 사상을 알 수 있었다.

한편 그는 죽으면서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지지만,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 아니라 고대 로마의 법률 격언에서 온 말이다.

그런데 1930년대 일본이 잔혹한 식민통치를 합리화 하기 위해 이 격언을 소크라테스가 한 말로 소개한 것이라고 한다.

이후 일제시대부터 “악법도 법이다”는 말이 이어져오다가 2005년 헌법재판소는 교육기관에서 “악법도 법이다”를 소크라테스의 어록으로 가르치는 것은 부적격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자세히 보면 헌법재판소는 교과서에서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며 독배를 마셨는데 이는 준법정신을 강조하는 것”등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에 대해

“실질적 법치주의와 적법절차가 강조되는 오늘날의 헌법체계에서는 준법이란 정당한 법, 정당한 법집행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이 일화는 준법정신을 강조하기 위한 사례로서보다는 실질적 법치주의와 형식적 법치주의의 비교토론을 위한 자료로서 소개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너 자신을 알라”역시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 아니라 신전 기둥에 적힌 말이라고.

마지막으로 실제 소크라테스는 사망 당시에 “어이 크라톤, 아스클레피오스 신에게 내가 닭 한 마리를 빚졌네. 기억해두었다가 갚아주게”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파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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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성이 강한 남자아이의 성 정체성을 교정하려 했던 실험

*필터링에 걸린 단어들은 사이에 ‘-‘가 들어갑니다.

과거 UCLA(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한 성 정체성 교정실험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970년 UCLA에서는 여성-성이 강한 소년을 남성적으로 바꾸려는 실험을 진행한다.

실험의 주인공 커크의 어린시절.

 

커크는 건강하고 외향적인 성격이었는데..

“커크는 여자들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어요”

 

“인형 머리 빗기는 놀이 같은거 말이에요”

 

“전 커크가 나중에 커서 정상적인 삶을 살았으면 했어요”

 

커크는 정부지원 하에 UCLA 실험에 들어가게 되고..

 

소년의 여성-성을 바꾸기 위한 목적의 실험이 시작된다.

이 실험은 조지 리커스란 박스에 의해 진행되었는데

 

그는 게-이 관련 법안을 막는 FRC란 단체의 설립인이기도 했다.

 

그는 “동-성애는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실험에는 두 테이블이 놓여 있었는데,

한쪽에는 탱크나 비행기, 군인 같은 장난감이

 

한쪽에는 인형같은 장난감이 놓여 있었다.

 

또 옷도 군복이나 가발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데..

 

여성적인 물건들을 선택한 커크.

박사는 커크의 부모를 불러서 커크가 집에서 여자 장남감을 만지면 무시하라고 강조하고 남자 장난감을 갖고 놀면 칭찬하도록 말한다.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커크는 부모가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애타게 바랬는데,

여자 장난감을 갖고 노는 커크는 계속 무시당한다.

 

박사는 또 포커칩을 이용해 상과 벌을 주라고 지시했는데

 

파랑색 칩은 칭찬을 받는 남성적 행동을 할 때

 

빨간 칩은 무시를 받는 여성적 행동을 할 때 받는 것이었다.

 

게다가 박사는 빨간 칩을 받으면 커크를 때리라고 지시까지 하는데..

 

훗날 인터뷰에서 커크의 남동생 “형은 수도 없이 맞았는데도 빨간 칩은 계속 늘어났죠”

 

“매주 금요일 남편의 매질이 있었어요”

 

그리고 커크가 어느 정도 성장한 후, 커크의 행동이 부모가 원하는대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커크의 여동생 “커크는 3년이나 남자 화장실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그 누구와도 진지한 관계를 가질 수 없었죠”, “자신이 그러는 것을 용서치 않았으니까요”

커크의 성 정체성은 교정된 것이 아니었고, 커크는 부모로 부터 억압을 받으면서 남성에 대해 끌리는 감정을 평생 억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커크는 일에만 집중해, 공군으로 8년간 복무를 하기도 했다.

제대 후 인도의 한 파이낸스 회사에 입사하기도 했는데..

결국 커크는 성 정체성에 대한 외부의 억압과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이 모습을 끝으로 38살의 나이로 자.살한다. (사진의 아기는 조카)

그리고 커크는 18살 때 “게-이로 자라는 것은 싫기 때문에 죽고 싶어요”라는 상담 내용이 드러나게 된다.

한 전문가는 이 실험에 대해 “동-성애가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에 대한 유전학적 진실을 떠나, 참 자기가 완전히 형성되기 전의 유아에게 이러한 치료를 하는 것은 자아정체성을 망가뜨리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게 하지 못하게 하는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