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로 어이없다는 연예인 ‘악플러 고소’ 레전드 사건

  						  
 								 

대중 앞에 나와 노래하고 연기하는 연예인들은 끊임없는 악플과 쓸데없는 관심에 쉽게 노출되곤 한다.

아무리 공인이지만, 그들도 사람인지라 거듭되는 악플에 용서를 하기란 쉽지 않은데 자신을 향한 날선 비난의 칼을 두번이나 눈 감아준 연예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 배우 박해진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에서 자원 봉사자와 팬, 그리고 자신에게 악플을 남겼던 악플러들과 함께 연탄 봉사를 진행했다.

2014년 3월 악플러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던 박해진은 그 중 반성문을 쓰고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들에게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을 조건으로 고소를 취해해주었다.

이날 박해진은 생계 유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과 생필품, 상품권 등으로 그 부족함을 조금이나마 채워줬다.

박해진을 필두로 30명의 사람들은 5시간 동안 이어진 봉사활동 끝에 총 1600여장의 연탄을 옮기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런 훈훈한 결말에도 불구하고, 2017년 1월 7명의 악플러를 기소했다. 그 중에서는 박해진이 고소했다 선처를 해준 사람도 포함되어있어 충격을 안겼다.

한 관계자는 “설마 같은 사람이겠거니 했는데 너무 놀랐다. 경찰서에서도 더 이상 선처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며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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