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출신의 스포츠 선수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창던지기에서 92m72cm를 던져 금메달을 차지한 줄리우스 예고.
그는 대회 최고 기록인 92m80cm에 버금가는 기록을 세웠는데, 이 선수가 화제인 이유는 창던지기 같은 투척 종목에서는 상체 근육이 발달한 백인 선수들이 장악을 하고 있었기 때문.
특히 창던지기의 경우 아프리카에서 은메달이나 동메달 조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음.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무명의 청년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가장 멀리 창을 던지니 관심을 끌었는데, 더 놀라운 사실이 알려진다.
그는 국가의 지원도 코치도 없이 오직 홀로 창던지기를 유튜브에 있는 동영상을 보며 기술을 익혔다는 것.
그가 가장 많이 본 영상은 올림픽 3연패에 빛나는 창던지기의 전설 젤레즈니의 영상이었다고 한다.
개발도상국 육상 유망주 해외 연수 프로그램으로 케냐에 잠시 방문했던 핀란드의 한 코치는 “그가 코치 없이 훈련해왔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천부적인 재능이 없다면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핀란드 코치는 그러면서도 “그가 창을 던지기 위해 뛰어가고 창을 던질 때의 자세는 최고 수준이다. 그는 아주 뛰어난 던지기 기술을 지니고 있다. 모두가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그는 철저히 후천적인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금메달을 목에 건 예고는 “나의 코치는 나 자신과 인터넷뿐이다. 그러나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했고 이 금메달은 합당한 보상이다. 나의 동기는 내 안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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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흔한 천조국 대통령 경호원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해당 글에는 여러장의 사진과 짧은 글이 쓰여 있었는데, 그 내용은 몰랐던 사람이라면 충분히 놀랄만한 주제였다.
사진 속에서 경호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를 경호하고 있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한 점이 있다면 경호원의 손이 90도를 유지하며 단 한번의 흐트러짐 없이 같은 자세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알고보니 경호원들은 마네킹 손을 내놓고 진짜 손은 코트 속에서 총을 쥐고 그들을 경호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역시 대통령 경호는 만만하지 않아, 오 저런 비밀이 있을 줄은 몰랐네, 신기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의 대통령 경호원이 화제를 모으며 우리나라의 위장 경호원들 또한 이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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