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혐 카톡 걸린 여자친구라는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을 작성한 남자친구 A는 여자친구와 사소한 말싸-움을 하던 날, 자신의 차에서 내린 여자친구가 핸드폰을 두고 내렸다고 한다.
A는 집에 들어간 여자친구가 핸드폰 찾으러 오면 주려고 차에서 기다렸는데, 문득 싸-울 때마다 친구한테 상담을 하던 카톡이 궁금해 핸드폰을 보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A는 카톡을 보자마자 매우 충격을 받았는데,
#먼저 평소 A와 여자친구와 카톡
평소 여자친구의 말투에 대해 A는 “제가 아는 여자친구는 착하고, 마음이 여린 순딩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친구와 카톡 대화는 충격인데..
엄청난 욕과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단어들이 많은 친구와의 대화 내용
그리고 과거 A와 싸울 때마다 친구에게 뒷담화를 나누는 대화도 충격이다.
충격을 받은 A는 하루가 지난 후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했으나, 카톡을 봤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A의 여자친구는 갑작스런 이별 통보에 “헤어지더라도 만나서 헤어지자”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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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일명 옐로하우스가 본격적인 철거 절차에 돌입했다.
철거를 앞두고 성-매매 여성과 국민 간의 탈-성-매매 여성 자활지원금 지급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대립하고 있다. 자활지원금 지급은 탈-성-매매 후 상담과 자활 지원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조건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그러나 성-매매 종사자로 이루어진 이주대책위원회는 “탈-성-매매 확약서로 인한 신변 노출이 우려되며, 심사를 거쳐 자활을 지원하는 계획은 세상 물정을 모르는 처사”라며 비판했다.
국민은 “열심히 일해 먹고 사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아닌 불-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에게 나랏돈을 써야 하냐”며 강력히 비판했다.
논란에 대해 중앙일보는 옐로하우스 성-매매 종사 여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성-매매 종사 여성 A씨(35)는 “국민의 비난을 이해하지만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그녀는 호프집 서빙, 편의점 알바 등 다른 일도 해봤지만 월 100만원도 채 벌지 못했다고. 이어 “이 돈으로 가족 뒷바라지하고 생활비·병원비를 충당하다 보면 또 빚이 쌓이고 다시 성-매매를 찾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핑계 같은데;;”, “그럼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 사람들은 뭐가 되는걸까”, “막노동이라도 하면 되지…”, “따지고보면 자기들이 선택한 일이면서 뭐가 그리 억울하대” 등 부정적인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자활 지원 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축소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등에 따르면 옐로하우스 성-매매 여성들의 자활 지원 명목으로 올해 구 예산 9천40만원이 최근 편성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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