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SBS에서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했던 미스테리, 공포 프로그램 토요미스테리극장.
어렸을때 보면서 잠 못 이루던 기억이 있었을 것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토요미스테리극장 중 가장 무서웠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밤마다 이상한 버스에 타는 악몽을 꾸는 희경이
“또 꿈꿨니? 우리딸 몸이 안좋은가보다…”
분식집하는 홀어머니 밑에서 서로를 의지해 사는 모녀
“희경아… 난 요즘 왜 이렇게 네 걱정이 되니”
그 날밤 희경은 또 꿈을 꾸고….
버스안 승객들이 이상해도 빈자리에 앉는데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치는것을 알게된다…
“아저씨.. 버스 정류장에 안 서나요?”
버스안에서 유일하게 깨어있는 여자
버스에서 내리기 위해 희경은 그 여자에게로 다가가고
!!!!!
조심스레 여자에게 다가간 희경
“저 좀 내려주세요.. 네?!”
다짜고짜 손을 잡고 안놔주는 여자
그때 엄마가 버스를 막아서고
“엄마!!! 엄마!!!!!”
희경을 여자에게서 떼어내고 버스밖으로 밀어낸 엄마
“희경아~ 얼른 가라니까! 얼른 가!!!”
엄마의 비명소리에 꿈에서 깬 희경
불안함에 엄마에게로 달려가고
“엄마.. 나 또 꿈꿨어… 오늘은 엄마랑 잘래”
다음날..
“엄마… 엄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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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TV 에서 활동 중인 스타크래프트 BJ 이영호가 방송에서 책상을 내리친 장면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종병기 이영호는 자타공인 스타1 최고의 프로게이머다. 개인리그(스타리그+MSL) 6회 우승에 빛나는 그가 배틀넷에서 만난 일반 유저에게 패배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이영호는 배틀넷에서 만난 유저를 만나 굴욕적인 경기를 했다.
이날 이영호는 해당 유저와 1:1로 빠른 무한 맵에서 경기를 펼쳤다.
빠른 무한은 일반적인 맵과 다르게 미네랄과 가스가 무한으로 나오는 맵이라 많은 스타크래프트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맵이다.
이영호는 1:1 빠른무한 고수 오라는 방제목을 달았다. 그러자 해당 유저는 경기가 시작된 후 “1:1 고수방 아무나 따는 것 아니다”라며 이영호를 도발했다.
이에 이영호는 “나는 아무나가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영호의 쉬운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였지만 상황은 이영호에게 매우 불리하게 돌아갔다.
하이템플러 견제에 SCV들을 많이 잃었고, 상대는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
해당 유저는 이영호에게 “빈틈 투성이다” “어디서 못 된 것만 배웠다. 스타 알려주겠다” “스타 완전 모르는 애다”라는 채팅을 치며 이영호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영호도 드랍십으로 견제에 나섰지만 이득을 보지 못했다. 반면, 해당 유저는 계속해서 이영호의 일꾼들을 괴롭히며 견제에 성공했다. 상대의 계속되는 견제에 이영호의 병력은 진출조차 하지 못했다.
해당 유저가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기의 승리는 이영호가 차지했다.
이 유저는 경기 중 갑자기 “치킨이 왔다. 진짜 고수가 되어서 다시 찾아와라”라는 채팅을 남기고 게임을 나갔다.
그러자 이영호는 소리를 지르며 “너무 화가 난다”며 주먹으로 책상을 내려쳤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승리를 당했다” “갓영호 저러는 모습 처음본다” “이영호 빨무 도전기 너무 재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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