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문제..” 힘들게 구한 양봉장 알바, 이틀 만에 바로 해고된 황당한 이유 (경험담)

2023년 April 6일   admin_pok 에디터

지능에 문제가.. 힘들게 구한 양봉장 알바 곧바로 해고해야 했던 황당한 이유 (경험담)

지능에 문제가.. 힘들게 구한 양봉장 알바 곧바로 해고해야 했던 황당한 이유 (경험담)
이해를 돕기 위한 기사와 관련 없는 꿀벌 자료사진

양봉장 알바가 고용된지 이틀 만에 해고된 황당한 이유가 한 누리꾼의 글에 의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에는 ‘삼촌 알바생 구하셨는데 2일만에 자르심’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지능에 문제가.. 힘들게 구한 양봉장 알바 곧바로 해고해야 했던 황당한 이유 (경험담)
해당 게시물 캡처

해당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삼촌이 양봉하시는데 힘들어서 남자알바 1명 구했다”라는 식으로 글을 시작했다.

문제는 해당 알바생의 태도였다.

글쓴이는 “그런데 (알바생이) 삼촌 보는 눈앞에서 꿀벌이 자기 몸에 달라붙자 모기 잡듯이 죽여서 삼촌 극대노 했다 한다”라며 “그런데 자기딴에는 벌이 자기몸에 달라 붙는데 쏘이면 어쩔꺼냐고 반박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삼촌이 분명 알바모집 글에 “꿀벌 주의” 문구 붙여놨는데, 하필 글도 못 읽는 XX놈이 걸렸다며 분노했다.

지능에 문제가.. 힘들게 구한 양봉장 알바 곧바로 해고해야 했던 황당한 이유 (경험담)
방충복을 착용한 모습

당연한 말이지만, 해당 알바생이 꿀벌을 죽일 때는 방충모자와 방충복을 입은 상태였다고 한다.

지능에 문제가.. 힘들게 구한 양봉장 알바 곧바로 해고해야 했던 황당한 이유 (경험담)
해당 게시물에 달린 댓글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르바이트생이 정직원 살해한 급 아니냐”, “이거 공장으로 치면 러다이트 운동 아니냐”, “양봉하는 곳에서 꿀벌을 죽이다니”, “학교 중퇴한 수준의 지능 아니냐”, “비정규직이 정규직을 죽인 꼴이다”, “실시간으로 돈 벌어주는 꿀벌을 학살”, “글도 안 보고 지원했나보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냈다.

양봉장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싶다면 위 영상을 참고하자.

방충복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고 싶다면 위 영상을 참고하자.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픽사베이, 유튜브 프응TV, 유튜브 U.M.A.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