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할래?” 노르웨이녀 자취방에서 ‘유혹’ 받고 황급히 도망쳐 나왔다는 한국 남자 (경험담)

2023년 February 24일   admin_pok 에디터

노르웨이 여자 자취방에서 ‘제모’ 해주겠다는 말 듣고 한국인 남성이 황급히 도망쳐나온 이유 (경험담)

노르웨이 여자 자취방에서 '제모' 해주겠다는 말 듣고 한국인 남성이 황급히 도망쳐나온 이유 (경험담)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모델 크리스틴 프로세스

순진한 한국인 남성이 노르웨이 여자애의 한국 자취방에 놀러 갔다가 그만 도망쳤다는 내용의 작년 10월 게시물이 누리꾼 사이에서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취녀의 유혹에 당황한 남자’ 또는 ‘외국인 여자애 자취방 다녀왔는데 당황스럽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누군가 어느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려놓은 ‘썰’을 캡처한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

썰을 풀어놓은 글쓴이는 “한국 와서 정착한 노르웨이 여자애 있는데”라며 글을 시작했다.

노르웨이 공영방송 제모 현장 적나라하게 등장

노르웨이 여자 자취방에서 '제모' 해주겠다는 말 듣고 한국인 남성이 황급히 도망쳐나온 이유 (경험담)
커뮤니티에 올라온 경험담 글

그는 “뭐 좀 도와달라고 해서 자취방에 갔다. TV를 틀었는데 뭘 신청했는지 노르웨이 방송이 나오더라”라며 “그런데 노르웨이 공영방송인데 여자 그곳 털을 다 보여주더라”라고 말했다.

깜짝 놀란 글쓴이는 노르웨이 여자애에게 저 방송이 무슨 내용인지 물었다. 이에 노르웨이 여자애는 “제모의 장단점을 알려주는 내용”이라며 “우리나라로 따지면 VJ특공대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알려줬다.

글쓴이는 “여자고 남자고 그냥 XX, XX털을 막 보여준다. 공영방송에서”라며 “신선한 충격이다 진짜”라고 말했다.

노르웨이녀 한국 남성에게 “제모 해줄까?” 제안

노르웨이 여자 자취방에서 '제모' 해주겠다는 말 듣고 한국인 남성이 황급히 도망쳐나온 이유 (경험담)
크리스틴 프로세스

이에 노르웨이 여자애는 글쓴이에게 “우리 나라는 제모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글쓴이가 “너도 했냐”라고 물어보자 여자애는 했다고 대답하면서 깜짝 놀랄 제안을 했다.

여자애는 글쓴이에게 “(제모를 하면) 엄청 부드럽고 느낌이 좋다”라며 “제모 크림 있는데 너도 해줄까?”라고 물어봤다.

어찌 보면 절호의 기회(?)였지만 글쓴이는 소심하거나 보수적이었는지 “생각해본다”라는 말을 남기고 그 집을 빠져나오고 말았다.

성 문화가 유달리 개방적인 노르웨이

노르웨이 여자 자취방에서 '제모' 해주겠다는 말 듣고 한국인 남성이 황급히 도망쳐나온 이유 (경험담)
해당 썰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

해당 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새로이보다 더 멍청한 애가 여기 있었네”, “갑자기 저러면 당황할 수 있다”, “저럴 땐 그냥 그 집에서 나오는 게 답일 수도 있다”, “여자애가 안 예뻤나보다”, “XX”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노르웨이 여자 자취방에서 '제모' 해주겠다는 말 듣고 한국인 남성이 황급히 도망쳐나온 이유 (경험담)
크리스틴 프로세스

한편 노르웨이는 북유럽에서도 성 문화가 개방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노르웨이 청소년의 첫 경험은 보통 13세에서 16세 정도이며, 학교에서 콘돔을 제공한다.

이런 분위기에 따라 노르웨이에서는 19세에 부모가 된 커플이나, 19세에 벌써 이혼 절차를 밟는 커플 역시 존재한다고 한다.

또 노르웨이는 성적으로 개방적이되 두 사람이 성관계를 갖는지 결정권은 여성에게 있으며, 보통 여성 파워가 남성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는 말이 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크리스틴 프로세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