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폰에 ‘109호 458751 90분 예약’이란 문자가 있어요” 남자들에게 도움 요청한 여친 (내용)

2023년 February 27일   admin_pok 에디터

‘109호 458751 90분 예약’ 남친 폰에서 발견한 메시지 보고 여친이 소름 돋게 놀랐던 이유 (내용)

'109호·458751·90분 예약' 남친 폰에서 발견한 메시지 보고 여친이 소름 돋게 놀랐던 이유 (내용)
저녁 번화가 골목길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친의 스마트폰에서 수상한 문자 메시지를 발견한 어느 여성의 불안한 사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았다.

최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까지 생각한 남친 폰을 몰래 봤는데 수상한 메시지가 가득했다는 여성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평소 평소 남자친구가 애니메이션과 피규어 등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남친 카톡 대화창에 성매매 의심 내용”

'109호·458751·90분 예약' 남친 폰에서 발견한 메시지 보고 여친이 소름 돋게 놀랐던 이유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글쓴이는 우연히 남친의 휴대전화를 보게 됐다며 “카카오톡 대화창에 성매매로 의심되는 대화 내용이 가득했다”라고 말했다.

남친의 카톡 대화창에는 “109호 458751 90분 예약”, “1:1″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대화 내용을 더 보고 싶었지만 남자친구가 돌아오는 바람에 미처 보지 못했다는 글쓴이는 “이거 성매매 하는 내용 같은데, 헤어져야 할까요?”라고 질문을 마지막으로 글을 맺었다.

누리꾼 “성매매 맞다”

'109호·458751·90분 예약' 남친 폰에서 발견한 메시지 보고 여친이 소름 돋게 놀랐던 이유 (내용)
모텔

글을 본 누리꾼들의 의견은 두 갈래로 나뉘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성매매 맞는 듯”, “한 번 물어보고 반응을 봐라”, “더럽다”, “병 걸리기 전에 헤어져라” 등 댓글을 달았다. 특히 여성 누리꾼들은 노골적으로 혐오스럽다는 표현을 했다.

그러나 일부 다른 누리꾼들은 “남친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과거 성매매 의심 여친 글 올라오기도

'109호 458751 90분 예약' 남친 폰에서 발견한 메시지 보고 여친이 소름 돋게 놀랐던 이유 (내용)
온라인 커뮤니티

과거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의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출근?”, “오늘은 807호로 오세요”, “10:20 재방 90분 예약”, “다음 손님은 착한 손님이야 잘 해줘”, “투샷” 등의 내용을 본 남친의 고민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 남성은 여자친구에게 해당 메시지를 보여주며 성매매 했냐고 물어봤지만 여자친구는 절대 그런 적 없다며 부정했다는 후문이다.

성매매특별법 21조 1항에 따르면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진다.

김필환 에디터 <제보 및 보도자료 help@goodmakers.net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