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엄마가 동성애 시작하더니 집에 엄마가 두 사람으로 늘어난 썰 푼다” (경험담)

2023년 April 5일   admin_pok 에디터

친엄마 동성애 시작 후.. 집에 엄마가 2사람 됐다는 증언 누리꾼 경악한 이유 (경험담)

친엄마 동성애 시작 후.. 집에 엄마가 2사람 됐다는 증언 누리꾼 경악한 이유 (경험담)
이해를 돕기 위한 기사와 관련 없는 동성애 사진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때문에 온라인이 떠들썩해지는 일이 일어났다. 글의 내용이 어쩌다보니 어머니가 두 사람 됐다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는 “심야시간에 술도 마셨겠다 썰푼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우리집은 엄마가 둘이다. 진짜로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엄마가 둘. 하나는 나의 친엄마이자 아버지의 첫 부인이고 집에 같이사는 여자이자 법적으로는 부인 아닌 아줌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친엄마 동성애 시작 후.. 집에 엄마가 2사람 됐다는 증언 누리꾼 경악한 이유 (경험담)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 올라온 내용

이어 글쓴이는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골반 근처 고관절 좌우로 다 박살나신 적이 있는데 1년 휴직을 낼 정도로 큰 사고였음. 회복+재활에 전부 쏟았을 정도로 큰 사고”라며 “결국 간병인 + 집안일 까지 같이 할 사람을 찾아서 고용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친엄마 동성애 시작 후.. 집에 엄마가 2사람 됐다는 증언 누리꾼 경악한 이유 (경험담)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 올라온 내용

슬쓴이는 간병인에 대해 “30대 중반에 약간 중성적이고 잘생긴 느낌의 여성이었다. 피지컬이 약간 운동선수 삘. 얘기 들어보니 시청소속 무슨 운동 선수였다는데, 어깨가 박살나서 그만뒀고 지금은 부업으로 트레이너하면서 간병인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간병인이 일을 너무 잘해서 가족들이 다 좋아했으며, 집에 자주 놀러오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문제는 그 뒤에 일어났다.

친엄마 동성애 시작 후.. 집에 엄마가 2사람 됐다는 증언 누리꾼 경악한 이유 (경험담)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 올라온 내용

글쓴이는 집에 있는 어느날 아랫방에서 의자 삐걱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비슷한 간격으로 끼익 끼익 끼익거리는 소리와 사람 소근거리는 소리에 글쓴이는 이상한 예감을 느꼈다.

친엄마 동성애 시작 후.. 집에 엄마가 2사람 됐다는 증언 누리꾼 경악한 이유 (경험담)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 올라온 내용

한 달째 그 소리가 반복되자, 글쓴이는 소리 나는 곳으로 가 봤고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살짝 열린 문 안에서 가쁜 숨 소리와 신음이 새어나오고 있던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가 오실 시간은 아니었고, 현관에는 간병인 아줌마 신발이 있었다.

글쓴이가 작업실 문을 열자, 그곳에는 벌거벗고 의자위에 포개어져 앉아있는 어머니랑 간병인 아줌마가 있었다.

친엄마 동성애 시작 후.. 집에 엄마가 2사람 됐다는 증언 누리꾼 경악한 이유 (경험담)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 올라온 내용

글쓴이는 자신의 어머니가 미인이었다며, 어머니가 결혼을 너무나도 일찍하셔서 연애는 사실상 아버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

어머니 인생에 남자라고는 아버지가 유일했는데, 여기에 간병인이 난생 처음으로 남자가 해줄법한 힘과 정력으로 어머니를 케어해줬는데 여기에 어머니가 반한건지 아니면 그 여자가 어머니 얼굴을 보고 반한건진 몰라도 그 6개월 동안 둘이 연인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글쓴이는 너무 큰 충격에 주저 앉아 울고, 결국 아버지에게도 들켜서 결국엔 글쓴이, 아버지, 어머니, 간병인 아줌마 4명이서 4자 대면을 하게 됐다고 한다.

친엄마 동성애 시작 후.. 집에 엄마가 2사람 됐다는 증언 누리꾼 경악한 이유 (경험담)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 올라온 내용

이때 글쓴이 어머니는 “난 지금 남편이랑 즐기는 것도 좋지만, 지금 이 여자랑 즐기는 것도 너무 좋다”라며 “근데 둘이 같이 즐길 수는 없는거야?”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글쓴이는 이 순간 아버지의 눈빛이 바뀌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친엄마 동성애 시작 후.. 집에 엄마가 2사람 됐다는 증언 누리꾼 경악한 이유 (경험담)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 올라온 내용

그날 이후 글쓴이는 뛰쳐나와 군대를 전역한 뒤 복학했는데, 간병인 아줌마가 그 집에 함께 살아서 부모님에 세 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여기에 글쓴이 아버지는 “지금 관계에 만족한다”라며 “너의 가족으로 생각해주면 안되겠냐”라고 했다.

이에 글쓴이가 “여기 프랑스 아니라고 주변에 손가락질 한다”라고 했지만, 아버지는 “옛날에 처첩도 같이 살았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도대체 미친 가족이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아버지 어머니는 도대체 어떤 생활을 즐겨왔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이게 무슨 일이야”, “엄마가 둘이 아니고 엄마의 연인이 둘”, “아버지의 눈빛이 바뀌다니”, “아빠는 마누라가 둘이네”, “세상에”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