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물질 발견’ 전량 회수된 뷔페 인기 음식의 정체 (+식약처 발표)

“전량 회수” 당분간 뷔페에서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의 정체 (식약처)

결혼식, 외식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뷔페 식당에서 절대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이 널리 알려졌다. 바로 뷔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메뉴인 노란색 경단 떡이다.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식품업체 삼미식품에서 제조한 ‘노랑단자’를 판매 중지 및 회수하라고 명령했다.

해당 제품은 찹쌀, 밀가루, 설탕, 팥, 앙금 등으로 만들어진 떡이다.

찹쌀로 만든 노란 경단 세균수 초과로 먹어서는 안 돼

유통기한은 올해 12월 29일이며 제조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 상자당 20g 정도 무게의 노란 경단 모양 떡이 150개 들어가 있으며, 총 무게는 3kg 정도다. 주로 뷔페, 단체 급식 같은 대형 식음료 매장 업체에 판매되는 용도로 만들어졌다.

해당 소식을 발표한 식약처는 판매 중지 및 회수 명령 이유에 대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 “제품 구매한 경우 즉시 반품하세요” 안내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 또는 구매처에 반품”을 통해 구매 비용을 환불받고, 섭취는 즉시 중단해야 한다.

또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 역시 즉시 판매를 중단해야 하며,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야만 한다.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뉴스1,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