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만세” 실시간 수원에 적혀있는 문구 발견한 누리꾼 충격받은 이유 (현장)

2023년 March 27일   admin_pok 에디터

수원 놀이터 점령한 “중국 만세” 글귀 사진 공개되자 소름돋는 기분 느낀 이유 (현장)

수원 놀이터 점령한 "중국 만세" 글귀 사진 공개되자 소름돋는 기분 느낀 이유 (현장)
이해를 돕기 위한, 기사와 관련 없는 중국 국기 자료사진

실시간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몇몇 놀이터에서 중국을 찬양하는 낙서를 발견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수원 놀이터로 추정되는 사진 두 장을 첨부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에는 ‘중화인민공화국 만세(中华人民共和国欢呼)’라는 문구가 적힌 놀이터 구조물의 모습이 촬영돼 있었다.

“중화인민공화국 만세” “중국이 점령했다”

수원 놀이터 점령한 "중국 만세" 글귀 사진 공개되자 소름돋는 기분 느낀 이유 (현장)
놀이터 구조물에 적혀있는 “중화인민공화국 만세”

해당 문구가 적힌 놀이터는 그곳 뿐만이 아니었다.

다른 곳에서 촬영된 흰색 놀이터 기구 벽면 역시 ‘이 구역은 중화인민공화국에 의해 점령당했다’라는 문장이 적혀있었다.

그 아래에는 ‘아이 러브 차이나’라는 글자도 있었다.

수원시, 국내에서 외국인이 2번째로 많이 거주하는 지역

수원 놀이터 점령한 "중국 만세" 글귀 사진 공개되자 소름돋는 기분 느낀 이유 (현장)
놀이터에 적혀있는 “이 구역은 중화인민공화국에 의해 점령당했다”

한편 수원은 국내에서 외국인이 2번째로 많이 거주하는 도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2년 10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1월 1일 기준 국내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1위 안산(9만 4941명)이 가장 많았고 2위 수원(6만 5885명), 3위 시흥(6만 4570명), 4위 화성(6만 2542명), 5위 부천(5만 380명) 순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5개 지역 모두 경기도였다.

시·도별로 책정한 결과는 경기도에 71만 4497명(33.5%)의 외국인이 거주해 그 수가 제일 높았다. 이어 서울 42만 6743명 (20.0%), 인천 13만 4714명(6.3%), 충남 12만 4492명(5.8%), 경남 12만 374명(5.8%) 순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는 외국인은 중국인

수원 놀이터 점령한 "중국 만세" 글귀 사진 공개되자 소름돋는 기분 느낀 이유 (현장)
대림역 중국인 거리 풍경

이에 따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는 213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는 중국인(한국계 중국인 포함)이 43.4%(71만 614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 12.1%(20만 265명), 태국 9.6%(15만 8567명), 우즈베키스탄 3.6%(5만 9898명), 미국 3.5%(5만 7815명), 필리핀 2.5%(4만 870명), 캄보디아 2.4%(4만 415명) 순이었다.

김필환 에디터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뉴스1